KAIDA, 국내·외 신규등록 차량에 대한 DB 유료 서비스 개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수입차는 물론, 국산 차의 정보까지 제공되는 자동차 DB 유료 서비스(이하 DB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협회는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와 더불어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 제공하는 DB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자동차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계약은 총 1년 단위로, 월별 데이터 혹은 연간 데이터 일괄 제공 옵션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대상 차종은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상용 차량이다.

승용차의 경우 차종별 제원, 구매유형, 등록 지역 및 취득 가격 등 총 45개의 데이터로 구성된다. 상용차는 적재량과 특장 업체, 세부 용도 등을 포함한 총 49개의 항목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데이터를 손쉽게 가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그간 국내서 수입차 관련 통계 자료를 제공해 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DB 서비스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한국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정보 제공자로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