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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30일 제주 ICC서 개막..600여개사 참가

2024-04-24 20:57:1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주요 사진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주요 사진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내건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전시회는 ‘e-모빌리티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 전기선박, UAM, 스마트 농기계 등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한다.

현대차를 비롯해 KG모빌리티, 우진산전 등 국내 대표기업과 해외 브랜드인 벤츠, 테슬라, 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를 시승하고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단일 행사로는 보기 드물게 많은 브랜드의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모빌리티를 비롯해 덴포스(덴마크), 형통그룹(중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영국) 등 글로벌 기업들도 배터리와 충전인프라, 모터 등 각종 부품을 선보인다.

현장 및 버추얼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전시회 등에 모두 600여개 사가 7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주요 행사 사진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주요 행사 사진

일정별로 보면, 개막일인 오는 30일에는 ▲세계EV협의회 제9차 총회 및 포럼 ▲한국ESG학회의 제3회 세계ESG포럼 ▲한-중 EV산업 비즈니스 포럼 ▲아태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구현 글로벌 전략 세미나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IEA HEV EXCO 59 등이 진행된다.

이어 5월 1일에는 ▲제11회 글로벌 Battery 포럼 ▲제9회 글로벌 E-Mobility 표준화 포럼 ▲자율주행 국제 세미나 ▲한국 드론 투자 및 수출 전략 세미나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e-모빌리티 세션 ▲제6회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IEA HEV EXCO 59등이 열린다.

5월 2일에는 ▲국제 UAM 콘퍼런스 ▲환경부·제주도 전기차 보급 정책 설명회▲한국광기술원 제12회 인공지능 연계 에너지 기술 세미나 ▲제6회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 ▲한국ESG학회 제3회 세계ESG포럼 ▲전동화 부품 e-Mobility 수출 전진기지 대한민국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 ▲한국전력공사 e-Mobility 분야 산·학·연 세미나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 프로그램 IEA HEV EXCO 59 ▲자율DNA 기술 포럼 등이 이어진다.

폐막 포럼인 제70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제주의 산업전환 등을 주제로 탄소중립 2030 구현을 위한 제주 모빌리티 전환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놓고 발제와 토론장이 마련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은 “올해 엑스포는 ‘탄소중립 제주 2030’ 실현을 위해 급변하는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를 선점하고, 로봇, 완전자율 주행, AI, 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를 주요 아젠다로 선정했다”며 “국ㆍ내외 투자, 국제 산업 정책, 비즈니스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기선박, 자율주행, UAM 등 e-모빌리티 전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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