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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제2공장 설립 요원...결국 “건설 중단”

Rivian
2024-03-13 09:23:21
리비안 R1S
리비안 R1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조지아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아틀란타저널은 11일 “리비안이 조지아 공장을 착공한지 2년만에 건설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현재 생산 중인 신형 전기차 R2를 당초 예정된 조지아 공장 대신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리비안 R3
리비안 R3

리비안은 지난 2021년 12월 조지아주에 50억달러를 투자해 제2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인근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건설이 지연됐다.

이에 대해 리비안은 “이번 조치는 기존 일리노이주 공장의 R2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리비안 R1T
리비안 R1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