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자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던 리비안이 계획을 수정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는 20일 “리비안이 자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그간 미국 조지아주에 100기가와트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공장 설립과 관련한 구매 계약을 취소하거나 입고된 장비를 되파는 등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비안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배터리 개발 인력을 해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리비안은 정확한 답변을 거부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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