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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차이나] 대륙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홍치..전기 SUV EHS7 ‘주목’

Hongqi
2024-04-29 22:33:50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베이징(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륙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중국 홍치(Hongqi)가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베이징모터쇼)’에서 전기 SUV ‘EHS7’을 내놨다.

프론트에서 리어로 이어지는 디자인 감각은 SUV로서 당당한 체구다. 보닛 상단의 캐릭터 라인은 잔잔한 모습이며,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첫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다. 디자이너의 창의성도 돋보인다.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다이내믹한 스타일이며, 면 중심의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공기역학적인 설계와 매끈한 라인이 겹치는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휠 디자인도 독창적인 감각이다.

리어 램프는 좌우로 이어지는데, 시인성이 높으면서 강렬함을 더한다. 스톱램프 일체형의 리어 스포일러가 채용됐고, 디퓨저는 강인한 모습도 엿보인다.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실내는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이어지는 감각이다.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스티어링 휠도 돋보인다. 천연가죽 시트는 스티칭이 정교하면서도 고급감도 묻어난다. 앰비언트 디지털 라이팅을 통해 감성도 더해졌다.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EHS7은 양산형 버전으로 차체 사이즈는 전장 4925mm, 전폭 1950mm, 전고 1680mm이며, 휠베이스는 3000mm에 달한다. EH7 세단을 베이스로 개발된 만큼 사이즈가 같다.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전륜구동 방식은 202kW, 후륜구동 방식 버전엔 253kW 용량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트림별 모델에 따라 75~111kWh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0km 수준이다. 배터리는 CATL이 공급한다.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
홍치, 전기 SUV EHS7 (2024 오토차이나,Auto China)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베이징모터쇼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