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에서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공장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인재의 상당수가 로봇이나 기계로 대체된다는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4일 “지화창 니오 부회장이 생산라인 인력을 2025년에서 2027년까지 30% 줄이고 로봇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화창 부회장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생산인력뿐만 아니다. 사무직도 마찬가지다. “제조 분야에서 주요 의사결정의 80%를 인공지능(AI)이 담당하게 되면 2025년까지 관리직의 50%를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실제로 니오는 최근 756대의 로봇을 공장에 투입하고 지난달 10%의 인력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