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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카 뺨치는 픽업트럭...기아가 내년 출시할 ‘타스만’, 위장막 그리기 디자인 대회 ‘눈길’

Kia
2024-05-06 15:25:35
기아가 2025년 출시할 픽업트럭 타스만Tasman 더 기아 타스만 디자인 대회
기아가 2025년 출시할 픽업트럭 타스만(Tasman), (더 기아 타스만 디자인 대회)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트캬냐, 아니면 픽업트럭이냐?”

기아가 첫번째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기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타스만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됐다. 기아는 지난달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을 적용한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디자인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아 디자인한 후 기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대회 결과는 내달 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안내된다.

기아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비롯해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더 기아 타스만'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물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야외 활동 중심의 가족 여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국내 시장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