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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수소 픽업트럭 공급 계획..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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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55:05
GM의 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수소 트럭 사진 GM
GM의 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수소 트럭. (사진: GM)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수소 픽업트럭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외선 더버즈뉴스는 25일 “GM이 서던컴퍼니에 연료전지로 구동하는 수소 트럭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GM이 미국 유틸리티 기업 서던 컴퍼니에 납품하는 차량은 중형 연료전지 픽업트럭이다.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5500 프레임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시 주행 거리가 300마일 이상이며, 공차중량은 1만9500파운드(8.8톤)다. 800V 시스템에서 최대 300kW 이상의 출력을 낸다.

쉐보레 실버라도
쉐보레 실버라도

GM이 미국 에너지부의 슈퍼트럭3 지원 프로그램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무소의 자금을 받아 개발했다.

한편 GM은 이번 수소 픽업트럭과 별개로 미국 국방성의 지상차량시스템센터로부터 수소전기 픽업트럭 개발 지원금을 받아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찰리 프리즈 하이드로텍 전무는 “GM의 연료 전지 기술은 디젤 트럭 대비 수소 픽업트럭의 견인력과 수송력에 우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