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샤오미차가 드디어 등장한다. 2024년 출시를 확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샤오미가 전기차 SU7을 최초로 공개했다”며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에 의뢰해 베이징 공장에서 연간 20만대 규모로 SU7을 생산하게 된다.
자동차 이름은 ‘스피드 울트라’의 앞글자를 따서 정해졌다. 가격은 20만~30만 위안 사이가 될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추정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포화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샤오미는 테슬라, 포르쉐와 경쟁하며 향후 20년 안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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