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CADvizor 도입한 타타대우 전기트럭 기쎈..그 배경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전기트럭 ‘기쎈(GIXEN)’에 전기차 전장 시스템의 데이터 연계 기능과 배선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춘 솔루션인 유라 CADvizor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복잡한 설계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타타대우는 이를 통해 설계 품질과 협업 효율성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유라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효과를 분석해 사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ADvizor는 전기 상용차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면서, 혁신적인 전장 설계 기술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